“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해..” 최여진♥️최진혁, 두 사람이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 3 미팅이 그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메기남’으로 등장한 최진혁에게 최여진이 호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여진은 최진혁과 두 작품을 함께하며 친해졌다고 언급하며, “진혁이는 아시다시피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웃는 게 너무 예쁘지 않냐”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같은 작품에서 상대역을 할 때 웃는 거 보고 싶어 플러팅 하게 되더라”고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준금이 “여진이가 진혁이를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말한 일화를 웃으며 전했습니다.

이에 최진혁은 “그게 기사가 엄청 많이 났다. 누나한테 너무 미안했다. 장난으로 한 건데”라고 해명했습니다. 최여진은 이에 대해 “난 좋지. 진혁인데”라며 오히려 여유롭게 받아쳤습니다.

이후 최여진은 이성들에 별로 인기가 없었다며 “제가 무딘 건지 저는 학창시절에 내성적이었는데 동창들은 아니라더라”고 밝혔습니다.

최진혁은 이에 대해 “누나가 눈치가 없는 것도 있다. 철벽을 친다기보다는 사이를 편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여진은 “누군가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제가 남자로 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으려 하면 철벽을 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잠시 고민하다가 “고민 좀 해보겠다”고 대답해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최여진은 이전에도 장난으로 최진혁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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