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 같아서 소름 끼쳐…” 김흥국, 그가 ‘삭발식’ 진행한 충격적인 이유에 논란이 불거졌다.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흥행을 기원하는 의미로 삭발식을 진행하며 이목을 끌었다.

김흥국은 제작 발표회에서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윤희성 감독을 소개하며 “평소에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했고 육영수 여사는 어머니 같은 나라의 국모다, 두 분을 존경하고 생각만 했지 감히 영화 제작한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옆에 계신 윤 감독님은 오랫동안 두 분을 공부해 왔다”라며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행사의 마지막에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자막에는 ‘영화의 대박을 기원한다’는 문구가 등장했고, 이어 김흥국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다큐멘터리 영화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영화가 대박 나길 기원하면서 대박 세 번을 외치겠다”라며 현장에 모인 이들과 함께 대박을 외쳤다.

김흥국이 제작한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흥국은 영화를 위해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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