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때 벌은 돈 다 드렸는데…” 박세리, 직접 부친 고소…충격적인 혐의에 모두가 ‘경악’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 희망재단은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박준철씨에 대한 혐의를 인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조만간 검찰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세리 측 변호인은 “박세리 개인이 아닌 박세리 재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박세리의 부친을 고소한 게 맞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세리의 부친이 박세리의 이름을 내세워 사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문서 위조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박세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박준철 씨와 동반 출연해 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세리는 과거 방송에서 “그간 모은 돈을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이제부터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 부모님을 위한 저택을 마련해 드렸다며 “부모님께 해드린 것은 절대 아깝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박세리가 간접적으로 아버지 박준철 씨를 고소한 것이기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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