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딸 앞에서? 상습적으로 폭행해..” 김병만, 전처의 폭로와 고소에 모두가 ‘충격’

방송인 김병만이 최근 이혼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전처 A씨가 김병만의 결혼 생활 중 상습 폭행을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한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A씨는 결혼 생활 동안 지속적인 가정 폭력을 겪었다고 주장했으며, 딸도 폭행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만은 지난달 채널A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결혼 후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해 10년간 별거 끝에 이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별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실제로는 2010년에 결혼 생활을 시작해 2019년에 이혼 소송을 통해 법적으로 갈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당시 김병만이 집을 나간 이유가 딸의 수험 생활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 패턴 때문이었다며, 이를 별거로 여기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혼 이후에도 갈등은 이어졌습니다. 2022년 김병만은 A씨를 상대로 사기, 절도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해당 사건은 2024년 9월 혐의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이후 A씨는 결혼 생활 중 당한 상습 폭행에 대한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경찰은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김병만과 A씨의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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