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혼하는 사이여도…” 박지윤, 전 남편 최동석을 겨낭한 듯한 발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예고편에서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해 자신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박지윤은 “누가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 한다”라는 질문에 “아무나 사귀자고만 하면 ‘네!’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호구네!”라며 박지윤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인 박지윤은 “전현무 씨랑 호칭 정리가 아직도 안 됐다. 제가 2년 선배인데 나이가 2살 어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산 사람이 오빠라고?”라고 했고, 이에 박지윤이 “현무 오빠!”라고 불러 전현무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최동석과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박지윤은 양육권 등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후, 첫 예능 출연으로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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