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잊지마..” 트롯 신동 이수연, 돌아가신 父 향한 가슴 절절한 노래에 이찬원도 ‘폭풍오열’

지난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80회에서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트로트 신동들의 열띤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이수연이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르며 장식했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량과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수연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절절한 감정을 무대에 담아냈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아빠 나 잊지마”라는 한마디가 울려 퍼지자 무대는 눈물바다로 변했고, 이를 지켜보던 명곡판정단과 출연진들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수연 ‘내 이름 아시죠’ 라이브 영상

특히, 이찬원은 이수연의 아버지가 그녀가 7살일 때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수연의 짝꿍 홍자는 “항상 밝은 수연이가 속으로는 많이 아팠구나 싶었다”며 그녀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 이수연으로 결정되었으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특집은 이수연의 절절한 무대가 토요일 저녁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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