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하나 믿고 시작했는데…” ‘연돈’ 점주들 백종원 신고, 충격적인 소식에 모두가 ‘경악’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운영하는 연돈볼카츠의 점주들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6월 17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점주들은 18일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점주들은 본사가 허위 및 과장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했으나, 실제로는 예상 매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수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을 요구했지만, 본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본사는 월 3천만 원 이상의 예상 매출액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모집했으나, 실제 매출액은 그에 크게 못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점주들은 필수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과 함께 책임 있는 브랜드 관리를 요구했지만, 본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점주들은 신메뉴 개발, 필수물품 가격 인하, 판매가 인상 등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본사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개점한 83곳 중 현재 남은 매장은 30곳도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점주 중 한 명은 “요식업 해결사를 자처하면서 왜 자사 브랜드는 내버려두냐”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계약 체결 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액, 원가 비중, 손익 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제시해 허위 및 과장은 없었다”며, “가맹점 월 평균 매출액은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며, 2022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주요 메뉴 원재료 공급가를 평균 15% 인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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