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보니..”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어려운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거액 기부 소식에 모두가 ‘감동’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에 따르면, 손연재는 아들을 출산 후 산부인과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출산을 통해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측은 이번 기부금이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손연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주 건강하고 귀여운 아가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느낌이다.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나도 잘 키워보겠다”는 출산 소감을 전했습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후,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해 8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와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손연재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4위를 기록한 전직 리듬체조 선수로, 현재는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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