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 펜싱 금메달 오상욱, 그의 ‘깜짝’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결혼에 대한 꿈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8월 22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7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전현무와 김지석의 아지트에 초대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욱은 “원조 어펜져스 형들이 다 결혼했잖나. 준호, 정환, 본길, 저까지 있었는데 다 했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선수를 끝내고 나서 가정을 빨리 가지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결혼을 선수 시절에는 생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못 보니까”라며, 결혼 후에는 운동보다는 가정에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오상욱은 “한국 오면 형들 다 집으로 가고, 형수님들이 데리러 오기도 하고 아기도 마중나오면 거기서 소소한 행복을 찾잖나”라며, 가정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구본길은 오상욱이 “결혼하면 어때요?”라고 물었다며, 결혼하면 안정감이 생긴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운동하면 혼자 이겨내고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 없는데, 와이프가 있으면 털어놓을 수 있는 안정감이 있다. 그런 면에서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좋은 걸 늦게 느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6년생으로 만 27세인 오상욱은 결혼 나이에 대한 질문에 “그래도 35살 전에는 하고 싶다”고 답하며, 가정적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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