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아들한테 저러면…” 이윤진, 전 남편 이범수의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만행을 공개했다.

번역가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이범수와 결혼생활에 대한 폭로 글을 올렸다.

이윤진은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됐다”라며 순탄하지 않았던 이혼 과정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윤진은 첫째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단 이유로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전하며 “세대주(이범수)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 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이범수와 함께 지내고 있는 아들 다을이의 근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이윤진은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 주세요”라며 묻는 글을 남겨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때 한 누리꾼이 “이번에 제 아들과 짝꿍인데 학교에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아들이 먼저 알려줘서 기사 보고 알았다.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메시지가 전달이 안 되고 있어서 글을 남겨 드린다”라고 아들 다을이의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진은 파경이 처음 알려진 지난 16일에도 딸과 거주 중인 발리 사진을 공개하면서 “다을이 소식이 너무 궁금하다”라며 떨어져 지내고 있는 아들의 소식을 전혀 듣고 있지 못한 상황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아,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끝내 원만한 협의를 이루지 못했고 최근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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