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서..용기 내려 해” 배우 고현정, 무려 35년만에 전한 소식..모두가 깜짝 놀랐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첫 SNS 개설에 이어 ‘유튜버’ 도전을 알려 뜨겁게 화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저 정말 많이 걱정된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 냈다. 우리 서로 함께 행복해 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현정의 첫 유튜브 영상에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담겨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2024년 3월 어느 날, 유튜브를 하려 했던 이유는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진짜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다. 근데 댓글을 보니 저는 어디 뭐 이렇게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너무 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 제가 진짜 막 엉엉 울었다. 그동안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다. ‘아 다 나를 싫어하지 않구나’, 대중과 오해가 풀린 거다. 그래서 이 감사함을 좀 표현하고 싶었다. 댓글을 세 번이나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유튜브 도전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공유하며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제가 너무 놀란 거죠. 그래서 뭐지 이러고 있는데 그거(요정재형)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맥락상 “자녀들에게 연락받은 거 아니냐”라고 추측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유튜브에서 자주 활동할지에 대한 질문에 “네, 아니 그냥 걱정이 된다. 싫어하실까 봐”라고 답하며, “나쁘게는 보지 말아 달라. 저를 버리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하며 “예쁘게 봐달라. 열심히 하겠다”라고 애정 어린 포즈와 함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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