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0회?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넘치는 성욕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부부, 충격적인 그 사연은?


최근 JTBC의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에서는 부부간의 불편한 요구로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방송에서 아내의 변호사는 “부부라고 해도 강압적인 성관계나 성적 접촉이 문제가 되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관계는 합의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남편의 지속적인 요구로 아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남편의 부적절한 행동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이 아이들을 재우고, 아내가 육아를 마치고 거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방송에서 남편은 “넷플릭스를 보면서 짜증이 난다. 난 못 하는데 계속 그런 장면이 나온다”라고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아내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감흥 없이 보면 안 되냐. 하는 척만 하는 거지 않냐”라고 응수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부부 관계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서운하다”고 털어놓았고, 아내는 “운동을 자기 만족으로 하고 있다. 남편은 ‘네가 나랑 관계를 맺지 않을 거면 왜 그렇게 관리하냐. 누구를 위해 그러냐’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남편은 아내에게 다가가며 “오늘 컨디션 어때?”라며 시그널을 보냈고, 이를 본 아내는 “정말 불편하다. 제발 할 일이나 하고, 저리 가라”라며 거부했습니다.

아내는”시그널을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보내다 보니까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이 볼까 봐 불안하고, 집중도 못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이 “아빠, 그만해. 우리 행복하게 지내자”라고 말하며 아내를 괴롭히는 남편을 말렸습니다.

남편은 자신은 적절한 선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아내는 “방송에서 보여진 것보다 실제로는 더 심하다.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심각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조회수 47만회가 넘는 이번 방송 하이라이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내만 바라보는 남편 착하다”, “남편이 아내를 정말 사랑하나 보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하루종일 애 보는 게 얼마나 피곤한데 남편이 좀 참을 필요가 있다”는 발언과 “동의 없이 정관 수술을 한 남편 잘못”이라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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