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머리 뼈 사라졌지만…”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모두를 울린 그녀의 단 ‘한마디’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우자까(우은빈)가 뜻밖의 사고로 머리뼈에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씨가 겪고 있는 ‘뇌부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우자까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왼쪽 머리 뼈가 없는 저의 하루 일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우자까 우은빈 씨는 처음으로 개두술을 받아 왼쪽 머리가 움푹 팬 모습을 공개하며 사고와 치료 과정, 현재 상황 등을 공개했습니다.

우자까는 과거 10년동안 일본과 한국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34세에 국민은행 공채에 합격한 이력으로 면접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런 그녀가 지난 1월 27일 인도에서 면접 교육을 위해 이동 중에 뒤로 넘어져 큰 부상을 입고 뇌출혈 및 뇌부종을 앓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왼쪽 머리뼈의 약 40%를 절개하는 개두술을 받게 되었고, 현재 냉동실에 보관 중임을 전했습니다. 또한 추가 수술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후 우자까는 좌뇌의 95% 이상이 손상되었지만, 수술을 후 언어 기능을 회복하고 있는 기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후각 신경세포가 손상돼 냄새를 맡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자까는 “저는 제가 더 다치지 않을 수 있었던 현실에 더 감사하다. 앞으로는 분명히 나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자까의 긍정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은 “동정심은 보내지 않겠습니다. 용감하십니다. 이런 마음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봐요.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용기와 자존감이 강하신 분이에요”, “선생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람의 영혼은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걸까?” 등 많은 응원을 보내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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