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밖에 안됐는데 수술이라니…” 정준호♥️이하정, 최근 전한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

이하정은 25일 자신의 SNS에 “어제 저녁에 유담이가 다친 이후로 밤새 잠을 거의 못 잤다”며 “시욱이를 학교에 보내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여섯 살 딸 정유담 양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고 전하며 “딸이 이마를 돌에 부딪혀 봉합수술을 받았다. 흉터가 남지 않기를 바란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담이를 혼자 차가운 수술실에 보내고,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이가 울지 않고 혼자 수술실에 들어가 준 것만으로도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수술을 마친 유담이가 엄마를 보자마자 안겨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며, “엄마가 없어서 너무 무서웠지만, 자기는 여섯 살 언니라서 울지 않고 기도하면서 참았다”고 말했다며 딸의 용기를 칭찬했다.

이하정은 “5년 전 유담이를 낳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작은 아기가 이렇게 커서 어느새 저를 위로해 주고 큰 힘이 되는 친구 같은 딸이 됐다”고 감동을 전했다. 또한 “유담이를 기억해 주신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녀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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