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미루더니 결국..” 하니, 연인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뜻밖의 소식 전했다.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가 결혼 연기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합니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하니는 오는 11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EXID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하니의 활동 복귀 소식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EXID 완전체로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으로 인해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7월, 다이어트 약물 중독 치료를 받던 환자가 입원 중 사망하면서 불거졌고, 이후 대중의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재웅은 사건 발생 두 달 후 공식 입장을 밝혔으나, 늦은 사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환자의 유가족은 병원 측을 고소했습니다. 현재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그는 10월 23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결혼 발표 역시 사망 사건 직후 이루어져 대중의 의문과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를 통해 하니는 결혼 연기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다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EXID의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하니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그녀의 활동이 본격화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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