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디바 출신 가수 채리나가 과거 화장실에서 후배에게 군기 잡은 의혹이 제기 됐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원조 걸크러시’이자 데뷔 30년 차 가수 채리나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채리나는 ‘사당귀’에 출연 하게 된 이유가 “김희철”이라고 지목하면서 “과거 김희철이 나와 백지영, 신지, 김현정을 가요계의 센 누나로 지목해서 현재까지도 이미지 세탁이 도저히 안 된다. 김희철에게 센 누나의 기준이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러 나왔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희철은 “데뷔 당시 누나 네 분이 날 잘 챙겨줬다”라는 미담을 시작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듯 했으나, 잠시후 채리나는 김희철의 ‘단 한 마디’에 “나는 화장실에서 후배 군기 잡았던 선배가 아니다”라며 억울하다는 듯 손사래를 쳤다.
채리나를 당황하게 만든 김희철의 고백은 무엇인지, 채리나와 김희철은 ‘가요계 센 누나’ 기준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봤을지에 대한 궁금증은 오는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풀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