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배우 이종수의 충격적인 근황이 제보됐다.
CWN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수는 검은색 두건과 마스크를 쓰고 손님들 테이블을 오가는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이종수는 과거 2018년 지인 A씨의 소개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지만 돈을 받고 그대로 잠적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로스엔젤레스의 한 카지노에 근무하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종수는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위장결혼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위장결혼 의혹에 대해 이종수는 “저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 같고, 아직 젊은데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2012년 결혼해 3년 만에 2015년 이혼했다.
또한 이종수는 “저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생각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미국에 와서 놀란건 ‘내가 그렇게 관심의 대상인가?’였다. 45년을 살았는데 남은 인생은 조용히 살다가 가고 싶다”라는 심경을 밝혔다.